HBP SURGERY WEEK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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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e Symposium 1]

[Nurse SY 1-3] 췌장루 발생 시의 관리 지침
Yuna LEE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Korea

Lecture : 휘플수술(whipple’s operation)은 췌장, 십이지장 암(pancrease or duodenum cancer)환자에게 시행되는 수술로, 췌장과 십이지장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암이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주변 장기들도 일부 제거하는 수술로 gastrojejunostomy, pancreaticojejunostomy, choledochojejunostomy 등의 문합술이 뒤따른다.
이 수술은 과거 사망률이 높고 합병증 비율도 높아서 대단히 어려운 수술로 여겨졌으나 수술 전후 환자 관리 개선 및 수술 술기의 발달 등으로 최근에는 사망률이 2~5%까지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사망률의 감소에 비하여 합병증 발생은 여전히 큰 변화가 없고 특히 췌장-공장 문합부 누출은 복강내 농양, 패혈증, 출혈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환자 사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원인이다.
International study group of pancreatic fistula(ISGPS)은 2005년 이후 10여년이 흐른 지금도 췌장루는 췌장 수술후 가장 의미있고 위험한 부작용의 하나이기 때문에 췌장루 분류도구는 임상에서 수술후 췌장루 발생을 정의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 기준에 따라 일반적으로 수술후 3일째 고농도의 아밀라제(정상 혈청치의 3배)가 포함된 체액이 양에 관계없이 배액관을 통해 나오는 경우 임상적 췌장루 합병증이라고 정의하였다.
ISGPS의 2016 개정된 췌장루 분류도구(classification and grading of POPF)에 따르면
BL(gradeA)는 배액관에서 아밀라제가 측정된 것을 제외하면 임상 증상이나 객관적인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환자군으로 췌장루가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과 임상경과에 차이가 없다.
Grade B는 관리의 변화가 필요하여 drain 보유 기간이 3주 이상 길어지거나 위치를 바꿔야 할 수도 있는 단계이다.
Grade C는 췌장루가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손상(organ failure)이나 MI, ARF, pulmonary problem이 생기고 치유가 어려워지며 입원기간 연장을 가져온다. 이는 사망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췌장루의 위험요인과 증상 및 징후를 일찍 감지하고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췌장루를 예방하기 위한 술기의 발전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col\nERAS protocol이란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마취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당질음료를 공급하여 가능한 금식기간을 줄이고, 조기 영양공급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최근 다양한 연구들에서 간담췌 수술에서 ERAS protocol을 통한 조기 경구섭취로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며, 감염과 합병증을 낮추고, 재원기간 단축과 관련된 이점을 보고 하고 있다. \n3) 특수영양요법\n간절제 수술 환자에서 분지형 아미노산(BCAA; branched- chain amino acids)의 공급으로 수술 후 합병증 감소, 체중감소, 복수, 감염관련 합병증이 적게 나타났다는 보고 가 있다. \n췌장절제 수술 전후 아르기닌과 오메가3 지방산의 충분한 공급을 통한 면역 강화 영양요법은 수술 후 합병증감소, 감염의 감소와 재원기간 단축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루타민 공급은 수술 후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독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 하지만, 이러한 특수영양요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으며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n\nIII. 결론\n간담췌 수술 후 환자는 식사섭취 저하와 체중감소로 인한 영양불량 발생율이 높으며, 수술 후 대사과정의 변화로 인한 다양한


HBP SURGERY WEEK 2019_Nurse_SY_1_3.pdf
SESSION
Nurse Symposium 1
Room C 4/5/2019 1:20 PM - 1:35 PM